최강 소년 군벌
욕조에 누워 소설을 읽고 있던 예샤오롱(예소룡)은 충격을 받은 순간, 자신도 모르게 소설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. 그가 눈을 뜬 곳은 20세기 초 중국, 마치 구한말의 혼란기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였고, 그는 자신이 소설 속 젊은 군벌의 수장인 예샤오롱이 되어 있음을 깨달았다. 하지만 그의 등장은 다름 아닌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과 맞물려 있었다. 그 장면에서 예샤오롱은 목숨을 건 위기 속에서 옷장 안에 몸을 숨겼지만, 결국 적에게 발각되어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이었다. 이제, 예샤오롱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, 20세기 초 중국의 역사를 뒤흔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