짝사랑의 숙적이 내게 집착한다
브라운 가문에 입양된 로즐린은 가문의 후계자 케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. 하지만 누명을 쓰고 해외로 떠난 그녀는 그곳에서 케빈의 숙적인 웨슬리와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맺는다. 귀국 후 그녀를 기다리는 건 케빈의 약혼 소식과 브라운 가문의 강압적인 정략결혼이었다. 그러나 로즐린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건 따로 있었다. 해외에서 얽힌 웨슬리가 그녀를 향한 집착을 거두지 않은 채, 이제는 그녀를 놓아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.